[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오는 29일 지역 내 관광호텔 12곳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호텔 직원 채용시 마포구민을 우선 채용하는 것이 골자로 구는 행사나 사업추진 시 적극 협력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광업계와 굳건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관이 함께 마포구 관광산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서는 유동균 마포구청장도 참석해 마포구 관광업계가 전하는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업계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불합리한 규제·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업계와 끊임없이 대화하도록 하겠다”며 “구민 우선채용 등을 통한 일자리창출로 관광호텔 업계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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