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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 중계 도중 ‘주워 먹는다’ 표현 논란 사과
김정근, 중계 도중 ‘주워 먹는다’ 표현 논란 사과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8.08.24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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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김정근 아나운서가 아시안게임 중계 도중 적절치 못한 표현으로 논란이 됐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지난 23일 펼쳐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전 한국-이란 경기 중계에서 캐스터로 나섰다.

김정근 캐스터는 이날 후반 9분께 이승우 선수가 추가 골을 넣자 “이승우의 재치 있는 플레이. 이런 것을 우리가 주워 먹었다고 표현을 해도 될까요?”라고 표현했다.

김정근 아나운서가 아시안게임 중계 도중 적절치 못한 표현으로 논란이 됐다. 사진=뉴시스
김정근 아나운서가 아시안게임 중계 도중 적절치 못한 표현으로 논란이 됐다. 사진=뉴시스

이에 안정환 해설위원은 “주워 먹은 것이 아니다. 요리해 먹은 거다”라며 김정근 아나운서의 발언을 정정했다.

논란이 일자 김정근 아나운서는 MBC를 통해 “경기의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다 보니 뜻하지 않게 실수를 하게 되었다. 멋진 골을 넣은 이승우 선수에게 죄송하다”며 “앞으로 차분하고 정확한 중계를 위해서 더 노력할 것이며, 남은 중계방송에서 이런 실수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김정근 아나운서는 지난 200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지난해 3월 퇴사하며 프리랜서를 선언했으나, MBC에 재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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