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면접 진행 ‘기업채용관’도 운영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청년, 중ㆍ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모든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매칭해주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박람회에서는 LG전자, 신세계, 에스원 등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알짜정보와 면접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현장에서 바로 면접도 진행해 취업도 연계하는 ‘기업채용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구청 1층 서초플라자 및 2층 대강당에 채용관, 취업지원관 등 총 35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정규직 채용 등 일정 섭외기준을 충족한 우수업체로만 선정해 서초고용센터, 한국자산공사 등 유관기관의 취업 상담도 강화했다.
면접준비를 위해 꼭 필요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관도 운영된다.
취업전용 이력서 △사진촬영, △합격 이력서 컨설팅,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는 △헤어 & 메이크업, 자신과 어울리는 신체색을 진단해 최상의 이미지를 연출하는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등이 있다.
또한 근로자의 권익향상 도모를 위해 노무사가 직접 코칭하는 △노동옴부즈만 상담코너도 운영한다.
구는 박람회 종료 후에도 서초구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취업 희망자들에게 지속적인 사후지원도 펼쳐 나간다고 한다.
취업박람회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구직자는 서초구청 일자리과(02-2155-8765) 또는 큐브문화이벤트협동조합(070-8667-4557)에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취학박람회는 물론 4차산업 혁명시대 우수 인력양성을 위해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확대시키고 취업애로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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