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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부자 직장인 가난한 직장인
[신간] 부자 직장인 가난한 직장인
  • 송범석 기자
  • 승인 2018.08.29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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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아주 특이한 사람을 제외한다면 세상 누구나 바라는 일은 ‘부자’가 되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대다수 직장인들의 삶은 십수 년의 연차가 쌓여도 돈에 쫓기는 삶을 살게 된다. 아무리 돈을 모아도 아파트 전세금조차 갚지 못하는 게 대부분 직장인들의 삶이다. 

그런데 중요한 교훈이 있다. 어쩌다 부자가 되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는 것이다. 목표가 없으면 부자가 되기는 힘들다는 말과 맥이 맞닿는다.

 

근로소득 외에 불노소득을 올릴 수단이 있다면 부자가 되는 길은 훨씬 더 빠르다. 그러나 이건 말처럼 쉽지가 않다. 리스크라는 녀석 때문이다. 항상 수익에는 위험이 따라 다니고, 어렵게 모은 돈은 한순간에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것도 어렵지 않게 주변에서 볼 수 있다.

그래서 안목이 중요하다. 언제, 어디에, 얼마를 투자할지가 제일 관건인데, 그것을 결정하는 게 안목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직장인이 수십억의 자산가가 되는 방법은 전혀 없는 걸까?

그렇지는 않다. 뻔한 소리 같지만 먼저는 모아야 한다. 사람의 마음은 단순해서 주머니에 돈이 넘치면 쓰기 마련이다. 반대로 돈이 주머니에 없으면 안 쓰게 된다. 저축부터 한 다음에 소비를 해야 한다. 결국 월급 통장에서 모든 게 시작이 되는데, 목돈을 모으는 것도 밑천을 모아 투자의 단계로 나아가는 것도 월급 통장 관리를 어떻게 했느냐가 성패를 좌우한다.

자, 그렇다면 어렵게 1000만원을 모았다고 가정해 보자. 이제부터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 없이 1000만원을 금리 1%의 수시입출금 통장에 넣어두면 1년 동안 10만원의 이자가 붙는다. 다만 세금이 있다. 15.4%가 원천징수가 되기 때문에 남은 돈은 8만 4600원. 

이번에는 정기 예금 통장을 보자 1000만원을 정기 예금 통자에 넣는다면 세금을 떼고 나서 23만 3000원의 돈이 주어진다. 엄청난 차이다. 이처럼 직장인이라고 해도 제대로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는 크다.

투자 전문가로서 숱한 부자들을 만나고 그들의 자산을 불려주는 일을 해온 저자는 ‘부자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있지만 직장인 모두가 그 기회를 잡는 것은 아니다.’라며 부자 직장인과 가난한 직장인의 차이를 딱 2가지로 설명한다. 분명한 목표와 의지가 있고, 자신만의 안목과 효율적인 방법으로 노력한다는 점이다.

이 책에는 부자의 꿈을 이룬 직장인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물려받은 재산 없고, 고액 연봉도 아닌 보통의 회사원이었던 그들은 부자에의 목표를 세우고, 월급을 열심히 모으고, 재테크와 투자 안목을 기르고, 한두 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지 않아 부자의 운명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장홍탁 지음 / 좋은날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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