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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선배 구의원 초청 의정 노하우 공유 ‘눈길’
종로구의회, 선배 구의원 초청 의정 노하우 공유 ‘눈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8.29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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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가 의정 활동에 모범을 보여 온 선배 의원을 초청해 그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배우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여타 강사들의 일반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종로 지역에서 20년 가까이 활동해 온 구의원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맞춤형으로 각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종로구의회가 선배 구의원인 4선의 안재홍 전 구의원을 초청해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종로구의회가 선배 구의원인 4선의 안재홍 전 구의원(왼쪽 다섯번째)을 초청해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8대 종로구의회는 다른 어느 때보다 초선 의원이 많은 만큼 선배 구의원의 조언은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초청된 선배 구의원은 4선 의원으로 현재 생활정치 연구소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안재홍 전 종로구의원이다.

안 전 의원은 지난 24일 오후, 종로구 의회 본회의 장에서 ‘성공적인 의정활동 전략과 기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특강에는 유양순 의장, 이재광 부의장을 비롯해 전체 의원이 참석하는 등 열의도 보였다.

특히 이날 교육은 앞으로 있을 2018년 추경예산과 조례(안) 심사, 2019년도 예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 주요 의정활동을 중심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의원들도 선배 구의원인 만큼 궁금한 사항에 대해 스스럼 없이 묻고 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유양순 의장은 “오늘 강사로 오신 안재홍 전 의원님은 종로구 발전을 위하여 열정적으로 활동해 오신 훌륭한 선배의원님으로 우리 종로구의회의 자랑이다”며 “직전 7대까지 의정활동을 한 선배 의원님으로 부터 이런 교육을 받으니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 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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