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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장기 리틀야구대회 31일 개막... 전국 89개팀 1700명 참가
용산구청장기 리틀야구대회 31일 개막... 전국 89개팀 1700명 참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8.30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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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전국 3대 리틀야구대회’의 하나인 용산구청장기가 늦여름을 뜨겁게 달군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89개팀 17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31일 ‘제16회 구청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갈 꿈나무 육성과 야구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이번 대회는 오는 9월10일까지 11일 동안 진행된다.

성장현 구청장이 구 리틀야구단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장현 구청장이 구 리틀야구단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현재 대회 참가팀은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한영관) 소속 전국 89개팀 1700여명에 달한다. 이는 전년보다 19개팀 200여명이 늘어났다.

개회식은 9월 1일 오전 11시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리며 성장현 구청장이 직접 시구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는 장충리틀야구장과 화성드림파크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팀이 많아 A, B. C 3개조로 나눴다.

폐회식은 장충리틀야구장에서 9월10일 오후 5시부터 선수단이 모두 모인 가운데 대회 성적을 발표하고 우승, 준우승팀을 시상한다.

지난해는 남양주시(A조)와 수원 영통구(B조)가 우승을, 인천남동구(A조)와 경기 안양시(B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는 대회 참가팀이 전년에 비해 30% 가까이 늘었다”며 “앞으로도 대회를 꾸준히 열고 전국 3대 리틀야구대회의 하나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용산구 리틀야구단은 지난 2001년 창단됐다. 박민우(NC다이노스), 최원태(넥센히어로즈) 등이 구 리틀야구단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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