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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방 정경두ㆍ교육 유은혜ㆍ여성 진선미.... 문 대통령, 2기 개각 발표
(종합) 국방 정경두ㆍ교육 유은혜ㆍ여성 진선미.... 문 대통령, 2기 개각 발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8.30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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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쇄신’을 위한 2기 개각을 단행했다. 5개 부처 장관과 차관급 4개 기관으로 집권 2년 차를 맞아 분위기를 쇄신하고 국정 동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이같은 중폭 규모의 개각인사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먼저 교체와 유임 전망이 엇갈렸던 국방부 장관에는 정경두 현 합참의장이 발탁됐다.

5개 부처 신임 장관 프로필 (그래픽 뉴시스)
5개 부처 신임 장관 프로필 (그래픽 뉴시스)

정경두 의장은 공사 30기 비육사 출신으로 송영무 전 장관의 군 개혁 작업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된다.

김 대변인은 “정경두 의장은 한번 시작한 일은 추진력과 근성으로 차질 없이 완수하는 강직한 원칙주의자”라고 평가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군 개혁 작업에 대한 차질 없는 완수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장관에는 재선 의원인 유은혜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유 내정자는 19대와 20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교육문화 위원과 간사로 수년간 활동을 이어왔다.

뛰어난 소통과 뛰어난 정무 감각으로 일찌감치 입각 대상으로 꼽혀 왔으며 여성가족부 장관에도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진선미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정무 감각과 탁월한 소통 능력, 여성 아동의 인권 증진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이어져 여성문제 전반에 대한 식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발탁 이유다.

또한 고용노동부 장관에는 이재갑 전 고용부차관이, 산업통사자원부 장관에는 성윤모 특허청장이 발탁됐다.

김 대변인은 “성윤모 내정자는 산업 정책에 정통해 조직과 업무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이재갑 내정자는 고용노동분야에서 30년을 근무한 관료출신으로 조직과 업무전반에 능통한 정책 조율능력과 추진력을 가지고 있으며 소통 중심의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정통이 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 밖에도 문 대통령은 △방위사업청장 왕정홍 △문화재청장 정재숙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양향자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이석수 등 차관급 4개 기관에 대한 개각 인선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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