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18 아시안게임 일본과의 결승을 앞두고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왕십리광장에서 거리응원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거리 응원은 9월 1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왕십리 광장 남측에서 펼쳐지며 지역 내 주민 및 직장인 등 500여명이 모일 전망이다.
구는 응원에 앞서 ‘성수 하모니카’, ‘높은 음자리’, ‘서울숲 색소폰’ 등 사전공연으로 분위기를 한 껏 높일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은 아시안게임에서 7번 만났지만 결승 한일전은 처음이다. 상대 전적에서 6승1패로 한국이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각자 돗자리 등을 준비해 달라”며 “많은 구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각종 안전 질서 유지와 경기 후 광장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18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을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거리 응원전을 마련했다.”며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바라는 대한민국 축구 금메달 획득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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