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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전통시장 고객주차장 설치 42억원 배정
금천구, 전통시장 고객주차장 설치 42억원 배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8.31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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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억원 규모 추경안 제출... 사회복지 분야 73억원 가장 많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전통시장 고객주차장 설치를 위해 총 42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구의회에 제출했다. 발달장애인복지센터 건립을 위해서도 6억원, G밸리 상징가로 조성사업에도 4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금천구는 지난 24일 총 247억원 규모의 이같은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금천구의회에 제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보조사업 등 필수 경비 우선 반영 △구민 안전예산 반영 △민선7기 기반 조성을 위한 재정 뒷받침 등 크게 3대 원칙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2018년도 제1회 금천구 추가경정예산 기능별 현황(13개 분야), 오른쪽 추경예산, 오른쪽 추경을 반영한 최종예산
2018년도 제1회 금천구 추가경정예산 기능별 현황(13개 분야), 오른쪽 추경예산, 오른쪽 추경을 반영한 최종예산

분야별 예산편성 규모로는 국고보조사업과 공모사업 예산이 많이 포함된 사회복지와 산업중소기업분야가 각각 73억원(32.64%), 63억원(28.07%)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주요 투자사업은 △전통시장 고객주차장 설치사업 42억원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 3.6억원 △G밸리 상징가로 조성사업 4억원 △물놀이형 수경시설 정비 2.3억원 △독산배드민턴체육관 실내 보수공사 1억원 △벚꽃로 도로정비공사 3.5억원 △발달장애인복지센터 건립비 6억원 △금산초 체육관 증축 지원 2.9억원 △시흥1동‧독산4동 자치회관 리모델링 3.2억원 △노후 행정차량 교체 1.8억원 △양천자원회수시설 반입료 2.5억원 등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9월 개최되는 금천구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7기 기반 조성을 위한 마중물 성격으로 실제로 필수경비 및 구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비만을 반영하여 편성했다”며 “내년 본예산부터 중점 정책사업 추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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