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중구, 중학생들이 직접 제작 ‘청소년 연극제’
중구, 중학생들이 직접 제작 ‘청소년 연극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8.31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9월5일 오후3시30분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청소년 연극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청소년 연극제는 청소년들의 공연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역할 연기를 통해 타인을 이해·배려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구가 직접 주관하는 대회다

연극제는 각본, 연출, 연기 등 중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창작극 무대로 올해는 관내 금호여중, 덕수중, 대경중, 장원중, 장충중 등 관내 5개 중학교가 참가했다.

구 교육체육과 관계자는 “이날 작품은 모두 순수 창작극으로 지난봄부터 여름방학까지 참가 중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한 작품들”이라고 소개했다.

각 공연은 15분 이내로 구성된다. ▲장충중학교의 <마음의 창이 열리면> ▲덕수중학교의 <우리는 모두 꿈이 있었다> ▲금호여자중학교의 <친구 되기 1분 전>은 이 시대를 사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갖고 있을만한 고민과 갈등, 꿈을 이야기한다.

장원중학교는 <나빌레라>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관한 무겁고 아픈 이야기를 청소년의 시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과감한 뮤지컬 작품도 있다. 대경중학교는 학교폭력으로 세상을 떠난 동생의 복수를 하는 형과 그 속의 이중성을 묘사한 <가면 속의 너>를 선보인다.

대상은 현장 심사로 결정하며 작품 완성도(40점), 발표 효과성(40점), 발표 호응도(20점)에서 가정 높은 점수를 받은 1팀에게 돌아간다. 나머지 참가팀에도 재능상, 열정상, 어울림상, 공감상 등 특별상을 수여해 그간의 노력을 격려한다.

앞서 지난해 대상은 부모님 이혼 후 어려운 형편으로 꿈을 접은 주인공이 가족과의 갈등을 해소하며 꿈을 되찾는 과정을 펼친 창덕여자중학교의 <엄마>가 차지했다.

한편, 참가 학교들의 연극 공연 후에는 세계 4대 비보이 대회 중 하나인 독일대회에서 2회 우승을 자랑하는 서울시 대표 비보이 그룹 '갬블러크루(Gamblerz Crew)'가 축하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