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대학교 캠퍼스 내부를 주행하던 시내버스에서 화재가 나면서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1일 서울 관악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3분께 서울대 정문 좌측에 있는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달리던 버스에 화재가 발생했다가 1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들 20여명은 즉각 차에서 하차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엔진룸 부근에서 미상의 원인으로 발화가 일어났으며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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