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성동구, 소셜벤처 중심 도시 ‘우뚝’... KT&G와 청년창업지원 ‘약속’
성동구, 소셜벤처 중심 도시 ‘우뚝’... KT&G와 청년창업지원 ‘약속’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8.31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31일 구청 전략회의실에서 KT&G(사장 백복인)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특히 청년 창업가 지원을 위한 플랫폼 조성과 사회혁신 창업가 발굴 지원도 약속했다.

성동구 성수동은 약 250여개 소셜벤처가 모여들면서 소셜벤처밸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KT&G의 청년창업지원 플랫폼까지 더해지게 되면서 성동구는 명실상부한 소셜벤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동구와 협력을 약속한 KT&G는 '상상 스타트업 캠프' 운영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소셜벤처 분야를 집중 지원해 왔다.

31일 성동구청에서 개최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동구-KT&G 업무 협약 체결식’
31일 성동구청에서 개최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동구-KT&G 업무 협약 체결식’

2020년 상반기에는 성동구 성수동2가에 지하1층~지상8층 규모의 청년창업지원센터도 준공해 청년 사회혁신가를 집중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소셜벤처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소셜벤처기업 지원 전담부서를 신설해 청년일자리 해결방안으로 소셜벤처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성동안심상가 내 소셜벤처 허브센터 등 협업공간을 마련하고 지역협력 기금을 조성하여 이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소셜벤처 기업과 협업을 통해 제1회 서울숲 청년 소셜벤처기업 엑스포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청년 소셜벤처기업 육성에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올해도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제2회 서울숲 청년 소셜벤처기업 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이다.

청년일자리 창출과 창업역량강화를 위해서도 서울숲 소셜벤처 이노스쿨을 운영하며 소셜벤처기업 플랫폼을 구축해 어플리케이션과 웹페이지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으로 능력 있는 청년 사회혁신가를 발굴하고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되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