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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367억원 규모 민선7기 첫 추경... 어디에 쓰이나
영등포구, 367억원 규모 민선7기 첫 추경... 어디에 쓰이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9.05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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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민선7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으로 367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영등포의회에 제출했다.

구는 추경 예산안이 편성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현안사업에 집중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구가 편성한 추경예산안을 보면 먼저 구는 ‘영등포청년 일꿈터 조성사업’과 ‘청년 기본 연구용역’에 2억2200만원을 배정했다.

영등포구청 전경
영등포구청 전경

이는 채현일 구청장의 핵심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어르신 일자리 사업장과 시니어클럽 운영 등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에도 13억5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30여억원을 편성했다. 신길4동 공공복합청사 건립에 21억6500만원, 영등포 휴양소 건립에 6억4200만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4억2900만원 등이다.

생활 편의와 건강을 위해서도 △여의나루역 보행환경 개선 7700만 원 △대림중 통학로 개선 3600만 원 △경로당 및 복지관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기청정기 설치 2억 9800만 원 △치매지원센터 리모델링 사업 2억 7500만 원 등이 편성됐다.

구 관계자는 “주민숙원사업과 지역현안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탁 트인 영등포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자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재원을 배분하는 등 예산 편성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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