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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풍 제비영향.. 간사이공항 고립된 이용객 수송작업 진행
일본 태풍 제비영향.. 간사이공항 고립된 이용객 수송작업 진행
  • 김미향 기자
  • 승인 2018.09.05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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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태풍 제비의 영향으로 일본 오사카(大阪)의 간사이(關西)국제공항에 고립된 이용객 3000여명에 대한 수송작업이 5일 오전 진행됐다.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간사이공항 측은 고속선박을 이용해 이용객들을 인근 고베(神戸)공항으로 이동시키기로 결정하고 이날 오전 6시 반께부터 희망자를 우선으로 수송작업을 시작했다. 공항 측은 고속선 3척을 동원해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태풍 제비의 영향으로 일본 오사카(大阪)의 간사이(關西)국제공항에 고립된 이용객 3000여명에 대한 수송작업이 5일 오전 진행됐다.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간사이공항 측은 고속선박을 이용해 이용객들을 인근 고베(神戸)공항으로 이동시키기로 결정하고 이날 오전 6시 반께부터 희망자를 우선으로 수송작업을 시작했다. 공항 측은 고속선 3척을 동원해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사진=뉴시스
태풍 제비의 영향으로 일본 오사카(大阪)의 간사이(關西)국제공항에 고립된 이용객 3000여명에 대한 수송작업이 5일 오전 진행됐다.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간사이공항 측은 고속선박을 이용해 이용객들을 인근 고베(神戸)공항으로 이동시키기로 결정하고 이날 오전 6시 반께부터 희망자를 우선으로 수송작업을 시작했다. 공항 측은 고속선 3척을 동원해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사진=뉴시스

간사이국제공항은 오사카의 중심 공항으로 전날 태풍 제비가 상륙하면서 활주로와 주차장 등이 침수되면서 공항 전체가 폐쇄됐다.

같은 날 오후 해상에 정박해 있던 대형 유조선이 강풍에 밀리면서 공항과 오사카 내륙을 잇는 교량에 충돌해 파손되면서 공항을 오가는 길이 막혔다. 이에 공항 이용객 3000여명과 공항 근무자들이 대피하지 못해, 터미널 로비 등에서 하룻밤을 지새웠다.

간사이국제공항은 오사카 남부 해상 인공섬에 조성된 공항으로, 이 교량으로 육지와 연결된다. 유조선 승조원 11명은 전원 구조됐지만 교량 복구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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