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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집단 식중독 의심 사고.. 위생관리 비상
학교급식 집단 식중독 의심 사고.. 위생관리 비상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9.06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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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학교급식 위탁업체의 음식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의심 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풀무원의 식자재 유통종합서비스 계열사인 풀무원푸드머스의 초코케익을 먹은 학교에서도 같은 사고가 잇따르면서 당국의 급식업체 위생관리에 비상이 켜졌다.

6일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 풀무원푸드머스의 초코케익이 학교급식으로 공급된 학교 5곳 중 칠곡군 장곡중 학생 53명과 영천시 영동중고 48명의 학생이 6일 식중독 유사 증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급식 위탁업체의 음식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의심 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풀무원의 식자재 유통종합서비스 계열사인 풀무원푸드머스의 초코케익을 먹은 학교에서도 같은 사고가 잇따르면서 당국의 급식업체 위생관리에 비상이 켜졌다. 사진=뉴시스
학교급식 위탁업체의 음식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의심 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풀무원의 식자재 유통종합서비스 계열사인 풀무원푸드머스의 초코케익을 먹은 학교에서도 같은 사고가 잇따르면서 당국의 급식업체 위생관리에 비상이 켜졌다. 사진=뉴시스

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풀무원푸드머스가 식중독 발생 학교 급식 13곳에 공급한 더블유원에프엔비(식품제조가공업체, 경기도 고양 소재)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제품의 유통판매를 잠정적으로 금지했다.

이 음식이 공급된 구미 구평초에서는 5일 11명에 이어 6일에도 12명이 같은 증세를 보였다.당국은 잠복기를 거치면서 환자 발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처, 교육부, 질병관리본부, 시·도 및 시·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식중독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협의했다.

또 모든 학교 영양사에게 해당 제품 정보를 문자로 공유해 급식 메뉴로 제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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