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승택)이 지난 4일 혜화동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공단 이용고객과 함께 재난대비 소방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공단 임직원은 물론 고객들의 재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지진ㆍ화재 등 재난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높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공단의 자위소방대원, 종로소방서의 소방공무원과 함께 공단 이용고객들도 참여해 진행됐다.
지진 및 화재발생 시 경보발령, 신고 및 상황전파, 방호 및 피난유도, 응급조치 및 긴급후송 등 순차적인 훈련에 이어 자위소방대의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화와 소방차 출동에 의한 본격적인 화재 진화, 진화 후 안전점검 및 현장복구까지 약 20분 동안 훈련을 진행했다.
모의훈련이 끝난 후에는 지진 및 화재발생 시 고객 대피 유도방법과 소화기와 소화전의 사용·관리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
한편 공단은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갖추고 자위소방대를 조직해 재난상황 시 임무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재난대처 매뉴얼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