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최근 에세이집을 내고 7일 출판기념회를 열기로 하면서 정치행보를 재개하는 것이 아닌지 주목되고 있다.
황 전 총리는 한 언론사와 통화에서 “그저 청년들과의 만남을 정리한 책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지만 대선 등 각종 선거와 비대위원장 후보로 계속 거론되고 있어 정치권에서는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한편 출판기념회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서초동 매헌 윤봉길 의사기념관에서 열린다.
황 전 총리는 그간 청년들과 나눈 대화와 그간 자신이 걸어온 검사ㆍ법무부 장관ㆍ국무총리 시절 이야기와 문재인 정부의 현안에 대한 생각들을 담아 ‘황교안의 답(청년을 만나다)’을 출간했다.
특히 책에서 황 전 총리는 지난 정부에서의 노력이 ‘적폐청산’이라는 미명 하에 쓸려가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기도 했으며 공천시스템 정비,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 한국 정치의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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