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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이수민 욕설 논란 직접 사과.. “다 내 잘못.. 앞으로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해투3’ 이수민 욕설 논란 직접 사과.. “다 내 잘못.. 앞으로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8.09.07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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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이수민이 욕설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지난 6일 방송은 ‘해투동:반짝반짝 특집’에는 김태진-도티-이사배-이수민이 출연해 반짝반짝 빛나는 4인 4색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는 최연소 항공사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불러일으킨 배우 이수민이 출연해 조심스럽게 최근 불거진 욕설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사진제공 = KBS 2TV ‘해피투게더3’
사진제공 = KBS 2TV ‘해피투게더3’

앞서 지난 7월 이수민은 배구선수 임성진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속어를 사용한 것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수민은 욕설 논란이 불거진 이후 용돈이 한달 3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줄어든 이야기를 하면서 "아무래도 그 일이 있고나서 제가 생각해도 좀 많이 받는 게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부모님도 그렇게 생각해서 10시 되면 휴대폰 낸다"고 말했다.

또한 "일단 제가 제 말의 무게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하고 경솔하게 한 말실수에 대해서 아주 반성하고 있다"며 "근데 제 잘못이고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더 좋은 모습으로 노력하고 앞으로도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사과했다.

이수민 사과에 MC 유재석은 "이번 일을 통해서 본인 스스로도 얘기 하셨듯 반성을 많이 하셨다고 하니까 앞으로는 그런 이리 없도록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다독였다.

한편, 이날 이수민은 트와이스 ‘What is Love?’ 커버 댄스와 노래실력을 공개하며 자신의 흥과 끼를 아낌없이 뿜어내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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