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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체조ㆍ요가’부터 ‘가족영화’ 상영까지... ‘개방형 경로당’ 눈길
성동구, ‘체조ㆍ요가’부터 ‘가족영화’ 상영까지... ‘개방형 경로당’ 눈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9.07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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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건강체조와 요가부터 가족영화 상영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경로당’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개방형 경로당은 어르신 쉼터인 경로당을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해 문화·예술·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성원경로당에서 진행한 ‘공예품 만들기 교실’
지난해 성원경로당에서 진행한 ‘공예품 만들기 교실’

현재 성동구에는 지난 2014년부터 개방형 경로당 운영을 시작해 올해 총 26곳으로 확대 운영 중에 있다.

이곳에서는 어린이집과 연계해 아파트 경로당에서 가족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경로당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과 함께 경작하는 텃밭 가꾸기를 운영한다.

특히, 매주 1~2회 운영되는 건강체조, 요가, 노래, 공예품 만들기 등 여가 프로그램은 참여도가 높은 편이다.

올해부터는 개방형 경로당에 우산을 비치해 갑작스러운 비로 우산이 필요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우산을 대여하는 ‘우산을 빌려드려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만의 공간이라는 기존 인식에 벗어나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모든 세대를 통합하는 소통공유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개방형 경로당을 점차 확대하고,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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