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단 모집... 6개 분과 35명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오는 12일까지 민선7기 핵심 공약을 평가하고 점검할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모집한다. 이해평가단은 총 6개 분과로 나뉘어 총 35명 이내로 뽑는다.

앞서 구는 지난 2010년부터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해왔으며 2013년 6월에는 ‘강동구 공약실천 기본 조례’를 제정해 공약사업에 대한 주민 소통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단은 향후 민선7기 강동구의 3대 목표, 7개 중점과제에 따른 세부사업에 대해 직접 점검하고 평가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만 19세 이상 강동구민 또는 전문가, 시민단체 및 공약사항과 관련된 단체에서 추천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평가단원의 임기는 위촉 당시 구청장의 재임 기간인 2022년 6월 30일까지다.

다만 특정 정당이나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공약이행평가단으로 선발되면 분과회의 및 전체회의, 현장점검 등의 활동이 보장되며 공약사항 변경 시에는 변경 적정여부 등을 심의하고 수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도 주어진다.

공약이행평가단으로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2일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 내 ‘강동소식’에 있는 모집 안내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csy6789@gangdong.go.kr) 또는 강동구청 기획예산과(02-3425-5413)로 제출하면 된다.

정치부 (국회-서울시 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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