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그룹 '비에이피'(B.A.P)가 멤버 방용국 탈퇴 소식에 이어 힘찬이 20대 여성 강제 추행혐의로 경찰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데뷔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힘찬은 지난 7월24일 남양주 펜션에서 함께 놀러 간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여성은 힘찬이 강제로 추행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현재 쌍방 주장이 많이 엇갈려 향후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므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B.A.P는 최근 리더 방용국의 전속계약이 만료돼 팀을 탈퇴한다고 밝혀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 5인 체제로 재편됐다.
이 와중에 설상가상으로 힘찬의 성추문이 불거지며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한편 B.A.P는 2012년 싱글 '워리어'로 강렬한 음악과 '칼군무'를 앞세워 급속도로 팬덤을 불렸다. 하지만 TS와 전속 계약 등을 놓고 갈등을 빚는 사이 팀 활동이 주춤하면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멤버들과 소속사가 합의하고 팀 활동을 이어왔으나 예전의 인기는 회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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