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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4차 산업 미래학교 2곳 시범... 학생ㆍ학부모ㆍ교원 등 맞춤교육
도봉구, 4차 산업 미래학교 2곳 시범... 학생ㆍ학부모ㆍ교원 등 맞춤교육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9.10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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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도봉형 4차 산업 미래학교’ 2곳을 시범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봉형 4차 산업 미래학교’ 사업은 구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학교 현장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창의ㆍ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4차 산업 교육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범학교는 구가 지난 8월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노곡중학교와 방학중학교 등 2곳을 선정했다.

방학중 레고로봇 진로체험프로그램
방학중 레고로봇 진로체험프로그램

‘4차 산업 미래학교’로 선정된 학교에 대해서는 각 학교당 △20대의 태블릿PC 및 노트북 등 전산장비 구입 예산 지원 △학생‧학부모‧선생님 등에 대한 4차 산업혁명 이해를 위한 기본교육 및 실습교육, 특강 등이 지원된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원들을 대상으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도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해 4가지 유형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아두이노, 아이팝콘 등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이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시대 자녀 교육에 있어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에게는 공개특강 및 핵심기술 분야별 특강 등의 기본적인 이해교육이 진행할 예정이다.

교원들에게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정책의 방향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원의 역량을 제고시키기 위한 교육으로 계획된다.

이후 구는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분석해 SW교육 커리큘럼과 교재 등을 관내 학교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10일과 11일 2일간 4차 산업혁명 시대 기획특강으로 △최진기 강사의 ‘4차 산업 시대 생존의 조건’ △카이스트 이경상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역동적 기회의 창이 열린다’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도봉형 4차 산업 미래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4차 산업의 핵심인 창의와 융합에 대해서 배우고 체험하면서 미래 역량을 키워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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