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메르스 일상접촉자 4명 의심환자 신고.. ‘음성 판정 나올 때까지 격리 조치’
메르스 일상접촉자 4명 의심환자 신고.. ‘음성 판정 나올 때까지 격리 조치’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09.10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일상접촉자 4명이 의심환자로 신고됐다. 2명은 음성으로 나왔으며 나머지 2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10일 "전날까지 일상접촉자 4명이 의심 환자로 신고 돼 메르스 검사를 진행했다"며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명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심 환자로 신고된 4명은 확진 환자 A(61)씨와 같은 아랍에미리트 항공 EK322편(7일 오전 3시47분~오후 4시51분) 탑승객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진 않았다. 밀접접촉자는 환자와 2m 이내에 함께 있던 사람으로 항공기 좌석 기준으론 앞과 뒤 3개 열 안 탑승자다.

보건당국은 이들 4명에 대해 2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올 때까지 격리 조치를 유지할 방침이다. 4명 중에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 치료중인 20대 영국인 여성도 포함돼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