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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2018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8.09.11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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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소식에도 5000여명 모여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지난 1일부터 이틀간 광주 사직공원에서 열린 ‘2018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이 비 소식에도 공연장을 찾은 관객 5000여 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8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은 유료 스테이지(이하 ‘사운드파크스테이지’) 1곳과 무료 스테이지(이하 ‘피크뮤직스테이지’) 1곳을 비롯, 아트마켓 등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비가 내리지 않은 선선한 초가을 날씨에 사운드파크스테이지는 장기하와얼굴들, 자우림, 몽니, 페퍼톤스, 선우정아, 심규선, 재주소년, 세이수미, 9와숫자들, 라이프앤타임 등 국내 뮤지션과 The Wisely Brothers(일본), Deca Joins(대만) 등 해외 뮤지션들의 무대, 광주음악창작소 뮤지션 인큐베이팅 선정팀인 양리머스와 로썸의 신선한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첫 날 헤드라이너를 장식한 장기하와 얼굴들은 특유의 재치있는 말과 인기곡들로 관객들과 하나가 됐다. 이튿날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자우림은 특유의 분위기로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들며 명불허전의 공연을 보여주었다.

피크뮤직스테이지에서는 전국비둘기연합, ADOY(아도이), 도마, 최낙타 등 무료공연에서 보기 힘든 실력파 팀들이 무대에 올랐다. 광주 뮤지션인 어메이징비주얼과 광주음악창작소 뮤지션 인큐베이팅 선정팀 옌, 밴드 바투, 이훈주 역시 개성 있는 음악으로 무대를 채웠다.

문병재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사직공원 일대 옛 수영장 부지를 상설 공연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을 선보이는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은 지역에서도 트렌디한 음악들을 즐기는 장으로, 유료축제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지역 문화산업의 자생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은 2016년 사직국제포크음악제로 시작, 사직국제문화교류타운 조성사업의 하나로 열리고 있다. 지역에 유료 티켓 모델을 도입해하여 지역축제의 자생력을 강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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