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급 K-POP... 4만명 이상 관람 예상
백화점, 음식점, 호텔 등 최대 65% 할인... 그랜드세일 '눈길'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10일간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영동대로 일대위주로 진행된 이전 축제와는 달리 농구장 4개 크기의 국내 최대 LED스크린을 동원하는 등 구 43개 전역에서 도심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실황도 실시간 중계할 SM타운 대형 전광판 옆에 기존보다 큰 규모의 무대를 설치해 행사의 화려함을 더했다.
축제는 ‘집 앞에서 즐기는 축제’라는 컨셉으로 ▲뉴웨이브컬처 ▲춤추는 거리예술 ▲맛있는 파티 ▲행복한 마켓 ▲특별프로그램 등 5개 분야, 4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판이 다르다”며 “기분 좋은 변화를 통해 품격 있는 강남만의 무대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28일 코엑스 K-POP광장에서 ‘물과 빛 그리고 바람’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28~30일, ‘K-POP 광장 야외시네마’는 국내 최대 규모의 SM타운 외벽 야외미디어를 통해 ‘라라랜드’ ‘비긴어게인’ ‘너의 이름은’을 상영한다.
10월 2~3일과, 5~6일에는 수서 SRT·양재천 등 6개소에서 유럽 23개국의 수준 높은 단편영화를 볼 수 있는 ‘내 집 앞 단편영화제’가 개최된다.
내달 6일 열리는 ‘영동대로 K-POP 콘서트’는 워너원·EXO-CBX(첸백시)·레드벨벳·선미·다이나믹듀오 등 국내 최정상급 K-POP 스타들이 출연해 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예상된다.
먼저 ‘강남스퀘어 야시장’은 28일부터 축제기간 내내 강남역 11·12번 출구 사이에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CK밴드·경인고속도로 등 순수 아마추어 26개팀이 강남 곳곳에서 ‘찾아가는 버스킹 콘서트’를 연다.
10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코엑스 푸드&맥주축제’가 열리며, 7일 국제평화마라톤대회 행사장에서 강남 명장셰프의 명품음식을 3000~4000원대에 맛볼 수 있다.
‘강남역’ 일대에서는 유명 PUB 및 음식 할인행사를 축제기간 동안 진행한다.
페스티벌 전 기간 동안 최대 6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강남그랜드세일’은 특히 눈에 띈다.
백화점, 호텔, 문화시설, 음식점, 병원 등 6개 분야 30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gangnam.eventm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개막식에 이어 3분간 코엑스 K-POP광장, 양재천 밀미리다리, 일원 에코파크에서 불꽃놀이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며, 7일 삼성1동 주민센터 앞 봉은사로에서는 마라톤 동호회, 주한 미8군 및 대사관, 강남구민 등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평화마라톤 대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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