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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내년 주민참여예산 ‘6배’ 늘린다... 이달 말까지 2차 공모
용산구, 내년 주민참여예산 ‘6배’ 늘린다... 이달 말까지 2차 공모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9.11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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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용산구(성장현 구청장)가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을 기존 3억원에서 18억원으로 6배 늘리기로 했다.

이는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성장현 구청장 구정운영방침을 반영한 것이다.

성 구청장은 최근 “매년 3억원 규모로 편성했던 구 주민참여예산을 내년에는 획기적으로 늘려 달라”는 의견을 구 기획예산과에 전달한 바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이에 구는 대폭 늘린 내년도 주민 참여예산 배정을 위해 이달 말까지 제안사업 2차 공모를 실시한다. 규모는 1차 공모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15억원이다.

구청 홈페이지 ‘행정정보-예산/재정정보’ 란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하면 된다. 용산구청 8층 기획예산과 방문, 우편, 팩스(02-2199-5540) 접수도 가능하다.

참여대상은 용산구민과 구 소재 사업체 임·직원이며 제안사항은 ▲지역 현안사업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 ▲주민편익, 안전, 문화, 복지 등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등이다. 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1차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 바 있다.

사업부서 검토(5월)와 분과위원회 심사(6월), 주민총회(7월)를 거쳐 청파도서관 환경개선, 용산2가동 새마을문고 시설개선, 동청사 화장실 개선 등 9개 사업(총사업비 3억원)을 확정했다.

2차 공모는 15억원(일반사업 10억원, 동대표사업 5억원) 규모다. 기 확정분 3억원에 15억원을 추가함으로써 내년도 구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18억원이 됐다.

구는 이달 사업 접수를 마치고 내달 타당성 검토와 분과위원회 심사, 주민총회를 이어간다. 11월까지 예산안 반영을 끝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최근 내년도 서울 시민참여예산으로도 33억원을 확보했다.

▲시정참여형 8개(27억원) ▲지역참여형 6개(5억원) ▲동단위 계획형 14개(6000만원) 등 28개 사업으로 지난해보다 9억원 늘어난 ‘역대급’ 규모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내년도 구 주민참여예산을 획기적으로 늘려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보장하겠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서울 시민참여예산도 역대급으로 확보한 만큼 구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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