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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보급... 12월까지 동주민센터 신청
도봉구,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보급... 12월까지 동주민센터 신청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9.12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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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국가유공자에 대해 명예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를 보급한다.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이 오는 12월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며 구 복지정책과에서 보훈대상을 확인해 문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이번 사업은 <국가보훈기본법> 및 <국가보훈대상자 및 지원에 대한 조례> 등 관계 법령에 근거한 것으로 국가에 헌신‧봉사한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명예를 선양하기 위한 것이다.

구에 따르면 현재 구에는 1800여명의 국가유공자(유족 포함)가 거주하고 있으며, 7월 말까지 보훈단체를 통해 접수한 인원은 1160명이다.

한편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는 가로6cm x 세로15cm x 두께0.5cm의 신주 금장(아연+동) 재질로, 상단 중앙의 태극기 좌우에 봉황이 그려져 있다.

세로로 ‘국가유공자의 집’이라는 글씨와 하단에는 도봉구 로고가 함께 양각처리 되어 있으며 외부 환경에서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문패 표면에는 에나멜 코팅이 되어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구민들의 의식과 국가유공자 예우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명예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구는 2019년부터는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대상자 신청을 받아 보훈예우수당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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