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亞전당 등 34곳서 와이파이 서비스 가능해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광주를 찾는 외래 관광객이 주요 관광지의 와이파이존을 통해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주요 관광지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방한 외래 관광객의 관광정보 서비스 환경 개선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역사문화마을 등 34곳의 관광지에 총 사업비 6억5400만원(국비 7800만원, 시비 3억1400만원, 통신사 2억6200만원)을 투입해 11월까지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12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가 구축되면 시민과 관광객의 통신비 절감은 물론 관광정보 서비스 환경 개선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지원 및 광주관광 활성화도 예상된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국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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