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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사일정 변경... ‘대정부질문’은 연기, ‘인사청문’은 당기고
국회 의사일정 변경... ‘대정부질문’은 연기, ‘인사청문’은 당기고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9.13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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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 14일ㆍ17일ㆍ18일→ 내달 1일ㆍ2일ㆍ4일
인사청문, 19일 → 17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회가 13일 정치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시작했지만 나머지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은 내달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오는 18일부터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 등의 일정으로 도저히 정상적인 의사일정이 진행될 수 없다는 이유다.

반면에 오는 19일 예정됐던 정경두 국방부장관 후보자와 이종석 헌법재판관의 인사청문회는 남북 정상회담 이전인 17일로 앞당겼다.

국회가 대정부질문 일정을 남북정상회담 이후로 연기했다. 반면에 국방부장관 후보자와 헌법재판관 인사청문은 회담 이전으로 앞당겼다. (사진=뉴시스)
국회가 대정부질문 일정을 남북정상회담 이후로 연기했다. 반면에 국방부장관 후보자와 헌법재판관 인사청문은 회담 이전으로 앞당겼다. (사진=뉴시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윤재옥 자유한국당·유의동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3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의사일정 조정안을 발표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국회는 14일과 17, 18일 예정됐던 대정부질문 일정을 다음달 1일과 2일, 4일에 진행키로 했다.

서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존 합의 일정을 변경할 수 없다는 게 민주당 입장이었다”면서도 “내일 개성에서 남북 연락사무소 개소식이 있다. 사무소장은 통일부 차관이고, 장관도 그 자리에 참석해야하는 일정이라 대정부질문 참석이 어렵다. 또 국방부 장관이 내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일정을 소화해야 해서 대정부질문 참석이 어려워 일정을 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17일 인사청문회가 잘 돼서 신임 국방부 장관이 정상회담에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해 같이 가면 좋겠다는 점, 국방부 장관이 북측과 합의해야할 중요 사항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 등 대의적 차원에서 논의한 것"이라며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도 남북 정상회담 이전으로 하면 좋겠다고 해서 앞당기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