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선두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직행이 더욱 가까워졌다.
두산은 지난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과 함께 시즌 80승에 안착한 두산은 남은 22경기 중 12승만 거두면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게 된다.
프로야구 역사상 80승에 선착한 팀이 정규시즌 우승을 놓친 적은 단 한차례도 없다.
이밖에 LG 트윈스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6-5로 꺽었다. SK 와이번스는 청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사직구장(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 마산구장(넥센 히어로즈-NC 다이노스)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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