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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위해 구청 공간 내준 도봉구... 12월 '도봉구민청' 정식 개관
구민 위해 구청 공간 내준 도봉구... 12월 '도봉구민청' 정식 개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9.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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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구청사 내 주민들을 위한 공간 ‘도봉구민청’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1층부터 지상 1~3층까지 약 1811㎡ 규모의 공간을 주민들에게 내 준 것으로 10~11월 시범운영을 거쳐 12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도봉구민청’은 주민들에게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공공청사를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주민 중심 운영을 통한 ‘거버넌스 거점기관’ △주민교류 및 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한 ‘구민소통창구’ △다양한 교육‧전시‧공연 콘텐츠를 통한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도봉구민청’ 전경
‘도봉구민청’ 전경

구는 지난 2015년 7월 시 주민참여예산 7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2016년 2월 구민청 증축계획을 수립해 건립을 본격화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착공해 2018년 8월에 증축 공사를 마치고 현재는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다.

올 9월까지 각 공간별 인테리어공사 및 세부운영계획을 수립하고 10~11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위탁운영은 도봉문화재단이 맡는다.

한편 ‘도봉구민청’은 도봉구 BI ‘버라이어티 도봉’을 모티브로 했으며,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원목느낌으로 꾸며진다.

구체적으로 지하1층은 열린공간으로 무대가 있는 광장으로 상설전시, 마켓,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상1층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코워킹스페이스, 아동휴게실, 운영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지상2층은 저렴한 대관료로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소통공간으로 세미나실 (8개)와 휴게공간 등이 마련된다.

지상 3층은 구민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공간으로 기획실(4개)로 폴딩도어 및 가변형 집기들로 채워진다. 또한 3층에서는 구청사의 3층 옥상조경공간과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에 조성되는 ‘도봉구민청’을 구민들을 위한 ‘구민의 집’으로 자유롭게 활용되는 소통의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고 주민이 주인이 되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쉼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올 10월 완공을 목표로 잔디광장, 옥상조경(청사 3층, 4층 M4층), 뒷마당공원을 추가로 조성중이다.

잔디광장은 전체 면적 1300㎡로 기존 구청 광장에 조성되며, 구민청 3층과 연결된 옥상조경 공간은 초가정원, 옹기종기정원, 시골길 등 추억의 공간으로 만들어 진다.

뒷마당공원은 기존의 야외무대에 녹지를 입히고 마운딩을 조성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필자소개
윤종철 기자

정치부 (국회-서울시)출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