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30대 외국인 선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오전 6시57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쪽 약 96㎞ 해상에서 조업하던 여수선적 근해안강망어선 D호(89t·승선원 13명) 베트남 선원 A(32)씨가 양망기에 끼었다는 신고가 해경 상황실에 접수됐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50분께 어선에서 투망 작업 중 손이 그물에 걸려 회전하던 양망기에 몸이 빨려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동료 선원들은 즉시 A씨를 양망기에서 빼내 응급조치를 실시했지만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