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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당한 여고생 모텔서 숨진 채 발견.. 고등학생 2명 체포
성폭행 당한 여고생 모텔서 숨진 채 발견.. 고등학생 2명 체포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9.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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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고생을 성폭행한 뒤 숨지게 한 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14일 특수강간치사 혐의로 고등학교 2학년 A(17) 군 등 2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 2명은 지난 13일 오전 2시10분께부터 오전 4시15분께 사이 영광군 한 숙박업소에서 B(16) 양을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숙박업소에서 B 양과 함께 술 6병을 마신 뒤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에 "숨진 사실을 몰랐다. 오전 4시 이후 숙박업소를 나왔다"고 진술했다. B양은 13일 오후 4시께 청소를 하던 모텔 주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B양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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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