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가수 아이유(25)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카카오M은 아이유가 11월 17, 1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8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1만석 규모를 자랑하는 체조경기장은 주로 남성 아이돌 그룹이 주로 사용하는 대규모 공연장이라 이번 아이유의 공연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카카오엠 관계자는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공연업계에서 티켓 파워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자랑했다.
이번 투어는 국내외 7개 도시에서 열린다. 서울 공연에 앞서 10월28일 부산, 11월10일 광주 무대에 오른다. 12월부터는 '아시아 투어'로 규모를 확장해 8일 홍콩, 15일 싱가포르, 16일 방콕, 24~25일 타이베이를 순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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