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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논란’ 구하라, 경찰 출석.. 신체 곳곳 멍든 자국 밴드 눈길
‘폭행 논란’ 구하라, 경찰 출석.. 신체 곳곳 멍든 자국 밴드 눈길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8.09.18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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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7)가 폭행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18일 오후 2시57분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낸 구하라는 취재진에게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구하라는 흰 모자에 보라색 반팔 상의, 검은색 긴바지에 운동화 차림으로 손과 발, 목에 테이핑이 눈길을 끌었다.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남자친구 폭행 의혹과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18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오른쪽 팔과 목에는 테이핑을 했고 다른 한쪽 팔에는 멍이 들어있다. 전 남자친구인 헤어디자이너 A씨는 구하라가 지난 13일 자신을 폭행했다고 신고했고 구하라는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사진=뉴시스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남자친구 폭행 의혹과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18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오른쪽 팔과 목에는 테이핑을 했고 다른 한쪽 팔에는 멍이 들어있다. 전 남자친구인 헤어디자이너 A씨는 구하라가 지난 13일 자신을 폭행했다고 신고했고 구하라는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사진=뉴시스

구하라는 연신 고개를 숙이며 청사에 들어서다가 '누가 먼저 때렸는지'에 대한 질문에 "누가 먼저 때리고 그런 문제가 아니다.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추후에 밝혀질 내용인 것 같다"라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남자친구는 때린 적이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그것은 수사를 해서 앞으로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조사실로 들어갔다.

구하라는 구하라는 지난 13일 오전 0시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남자친구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이 불거진 이후 구하라와 A씨 측은 각각 쌍방폭행과 일방폭행으로 상반된 주장을 내놨다. 경찰은 이날 조사를 통해 양 측 주장의 진위 여부를 가리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A씨를 전날 오후 9시께부터 이날 오전 1시께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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