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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주연, 홍콩 배우 유덕화 ‘망정수’ 리메이크 곡 ‘고련’ 발매
가수 박주연, 홍콩 배우 유덕화 ‘망정수’ 리메이크 곡 ‘고련’ 발매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8.09.19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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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트로트 샛별’ 박주연이 세계적인 홍콩 배우 겸 가수 유덕화(劉德華)의 ‘망정수(忘情水)’를 ‘고련(顧戀)’이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 발표했다.

지난 1994년 발매된 ‘망정수(작사 이안수/작곡 진요천)’는 국내 팬들에게는 물론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전역으로 대히트를 기록하며 현재까지도 여전히 ‘중국 국민가요’로 손꼽힐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덕화의 대표곡.

가수 박주연 사진제공 = 공공미디어
가수 박주연 사진제공 = 공공미디어

이번에 발매된 ‘고련(마음에 맺히어 잊지 못함)’은 잊고 싶지만 결코 잊을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을 박주연 특유의 미성을 통해 여성적인 감성으로 풀어냈다.

특히 절절하고 슬픈 ‘고련’의 가사는 박주연이 직접 개사한 것으로 잔잔하고 아름다운 원곡의 멜로디를 더욱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주연의 소속사 공공미디어 관계자는 “원곡의 분위기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박주연 특유의 음색과 감성으로 애절하고 신선한 느낌을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면서 “훌륭한 원곡자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게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주연은 2013년 ‘콩콩콩’으로 가요계 데뷔, 2015년 ‘내 탓인 것을’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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