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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오픈소스 기반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오렌지라이프, 오픈소스 기반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8.09.19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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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자체 개발을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에 따르면 이번에 자체 구축한 블록체인 플랫폼은 오픈소스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요소인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을 손쉽게 개발, 배포할 수 있고 개인정보의 분리 보관과 파기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특히,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자인 노드의 권한관리가 용이하고 최신 컨테이너 가상화 기술인 도커(Docker)를 적용해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한 분야에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 또 외부 퍼블릭 블록체인과 연동을 통해 분산원장의 무결성을 보장함으로써 대외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렌지라이프는 이번에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여러 업무에 확대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10월부터 모바일 보험증권 발급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다. 고객에게 전달되는 모바일 보험증권 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것으로, 위·변조 차단과 진본 여부 확인이 가능해진다.

향후에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전자문서 확대, 금융권 공동인증과 연계 등 비즈니스 혁신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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