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K-1월드그랑프리 12월2일 일본 도쿄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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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현 기자 |
'배틀 골리앗' 최홍만이 '부메랑 훅' 레이 세포와 일합을 겨룬다. 명승부를 펼치게 될 무대는 오는 12월 2일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지는 2007년 K-1 월드그랑프리 결승전 리저브 매치다.
최홍만은 지난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K-1 WGP 개막전(16강전)에서 ‘무관의 제왕’ 제롬 르 바네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판정패를 당했다. 하지만 K-1 측은 바네와 대등한 경기를 펼친 최홍만의 상품성을 높이 평가해 WGP 파이널 리저브 매치에 출전시키기로 약속했다.
바네는 경기를 마친 뒤 “마치 바위와 싸우는 것 같았다”면서 “최홍만이 2년 정도 경험을 쌓는다면 아무도 그를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최홍만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며 날이 갈수록 위력을 더해가고 있는 최홍만. 과연 최홍만이 백전노장 세포를 격침시키고 K-1 톱클래스 파이터로서의 면모를 또 한 번 과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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