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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용남고속 임금협상 결렬.. 운행 중단에 시민들 불편
수원 용남고속 임금협상 결렬.. 운행 중단에 시민들 불편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09.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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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기 수원권을 운행하는 용남고속·용남고속버스라인(용남고속) 소속 시내·시외·좌석·공항버스 400여대가 노사 임금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20부터 파업에 돌입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용남고속 노사는 전날부터 19일 밤샘 협상에서도 결국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협상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주관으로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3시까지 이어졌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용남고속지부 측은 협상에서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으로 삭감된 임금을 보전해달라고 요구하는 반면, 사측은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임금 8%를 인상하는 안을 제시하며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노동쟁의조정회의가 결렬됨에 따라 용남고속지부는 20~21일 이틀 동안 총파업에 돌입한다. 추석 연휴인 22~26일은 정상 운행하지만, 재협상 결과에 따라 27일부터 다시 총파업이 이어진다.

용남고속은 시내버스 210대, 좌석버스 130대, 시외버스 30대, 공항버스 8대 등 378대가 있으며, 수원과 용인, 강남, 인천 등지를 운행한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와 수원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고려해 전세버스 투입, 개인택시 부제 해제, 시민 홍보 등의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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