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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독산동 우시장 도시재생 정상 추진... 서울시 200억원 지원
금천구, 독산동 우시장 도시재생 정상 추진... 서울시 200억원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9.20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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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기존대로 차질 없이 계속 추진된다.

앞서 이 지역은 지난 2017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해 왔지만 최근 서울지역 부동산 급등 영향으로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대상에서는 제외된 바 있다.

당시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일부 지역이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는 등 부동산시장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감안해 중‧대규모 사업(경제기반형, 중심시가지형) 선정에서 서울시를 배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및 지역자원 현황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및 지역자원 현황

그러나 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는 별개로 독산동 우시장 일대는 지난 7월5일 서울시의 법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확정된 지역이다”며 “시로부터 마중물사업비 200억원을 지원받아 2022년까지 도시재생사업을 정상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구는 앞으로 서울시, 지역상인 등과 협력해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보다 효과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마중물사업비 재정투자 규모를 최대 375억원까지 확보하고자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지원하였고 선정이 유력하였으나,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서울시 일괄배제 방침으로 선정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며, “공모계획이 발표된 지난 4월부터 사업선정이 발표된 8월말까지 여러 심사과정에서 모두 합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기 위해 노력한 지역 상인, 주민, 기업인, 서울시, SH공사 등 관계자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정부의 뉴딜사업에는 선정되지 않았지만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계속 추진하여 산업·우시장·문화 지역자산 기반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시재생과(2627-186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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