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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서울시·신한은행과 빅데이터 ‘맞손’
신한카드, 서울시·신한은행과 빅데이터 ‘맞손’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8.09.20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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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신한카드는 서울시,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공유·활용해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를 비롯한 서울시 시정 현안을 해결하고, 다양한 분야의 공공 서비스를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신한카드는 2002년부터 2018년까지 발생한 소상공인 창·폐업 데이터를 활용해 서울시와 청년, 실버, 여성창업 등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내·외국인 소비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융합·분석해 상권·젠트리피케이션·축제 등 다양한 정책이슈를 분석하는 데에도 힘을 보탠다. 신한카드 소비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 정교화 작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빅데이터 서베이 시스템을 활용해 업종별 체감경기, 청년사업 애로사항 등 중소상공인 및 서민경제 관련 정성적 이슈 분석에도 협조할 예정이다.

이밖에 신한은행은 은행이 보유한 금융거래 데이터 ‘C.A.S.H(고객 Customer, 자산 Asset, 채널 Store, 자금흐름 History or Money)’를 활용한 서울시 금융생활 지도 분석을 통해 시민 생활금융 정보를 생성, 서울시 정책수립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최근 4년 간 약 140여개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수행한 신한카드의 노하우와 우수사례도 공유한다.

세 개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실행에 착수하고, 2022년까지 중장기적인 협력 로드맵도 구상해 나갈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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