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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송정동, ‘도시재생’ 2023년까지 100억원 시비지원
성동구 송정동, ‘도시재생’ 2023년까지 100억원 시비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9.27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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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송정동이 2018년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근린재생일반형)으로 새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송정동은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으로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최대 100억 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서울시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송정동은 중랑천의 송정제방을 끼고 노후 된 저층주거지가 밀집된 지역으로 오랜 기간 거주해온 주민들이 많아 이웃과 마을에 대한 애착심과 지역공동체의식이 높은 곳이다.

이에 지난 2016년부터 주민역량 강화 등 준비기간을 거쳐 희망돋움과 희망지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8월 송정동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 주민거점 공간 '송아G' 개소
지난해 8월 송정동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 주민거점 공간 '송아G' 개소

희망지사업은 지난 도시재생 1단계 사업 시 주민의 역량 강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계획이 동시에 추진돼 발생한 사업 지역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구는 송정동이 희망지 사업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주민들의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공동체의식 회복과 활성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도시재생을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주도의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한 환경개선, 마을의 잠재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주도의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삼았다.

한편 송정동은 지난 해 8월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 주민거점공간인 ‘송아G’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송아G’는 송정동 주민들의 아지트(Group)를 의미한다. 주민들은 송아G를 거점으로 도시재생을 위한 지역 조사, 의제 발굴, 교육.홍보 등을 하며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 동안의 도시재생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송정동이 도시재생을 선도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이번 선정으로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지역으로 재탄생하여 성공정인 도시재생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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