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용산구, 순국 98주기 유관순 열사 추모제
용산구, 순국 98주기 유관순 열사 추모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9.27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8일 오후 3시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에서 ‘유관순 열사 순국 제98주기 추모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추모제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진영 국회의원, 유족대표, 주민 등 300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추념사는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추모사는 진영 국회의원과 김정재 용산구의장,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이 각각 맡았다. 이어 구청장과 내빈들이 추모비 앞에서 헌화, 분향을 진행한다.

또한 ▲추모편지 낭독 ▲판소리 공연 ▲성악 공연 ▲유관순 열사 유언 낭독 ▲만세삼창 등 추모공연과 함께 주민 헌화와 분향이 진행된다.

구는 순국 후 이태원 공동묘지에 묻혔던 유 열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5년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에 작은 추모비를 설치하고 매년 순국일에 맞춰 추모제를 이어오고 있다.

구는 또 역사공원 앞 도로에 ‘유관순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으며 2016년 식목일에는 열사의 고향 천안 매봉산에서 소나무와 흙을 가져와 추모식수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비록 열사의 유해는 남아있지 않지만 그분의 넋을 기리고 뜻을 이어가는 작업은 우리의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구에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