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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출입기자협회 간담회... “바른 언론이 올바른 의정활동 만든다”
성동구의회, 출입기자협회 간담회... “바른 언론이 올바른 의정활동 만든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0.01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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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의회의 문턱을 낮추겠다며 8대 의회를 시작한 성동구의회(의장 김종곤)가 1일 개원 100일을 맞아 성동구출입기자협회 회원 기자들을 초청해 의장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0일간 달려온 성동구의회를 지역 출입기자들과 함께 뒤돌아 보고 또 앞으로의 방향 설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듣겠다는 취지로 마련한 자리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바른 언론이 의원들의 올바른 의정활동을 만든다”는 점에서 의견을 같이 하며 “앞으로 언론은 정론직필 하고 의원들은 열린 마음으로 이를 수렴해 성동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의기 투합했다.

성동구의회 의장단과 성동구 출입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이 함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성동구의회 의장단과 성동구 출입기자협회 소속 기자들이 함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김종곤 의장을 비롯해, 김현주 부의장, 오천수 운영위원장, 신동욱 행정재무위원장, 양옥희 복지건설위원장 등 5명의 의장단이 모두 참석했다.

김종곤 의장은 “8대 성동구의회는 개원이후 지금까지 숨 가쁘게 달려왔다. 2차례의 임시회와 추경예산안 130여억원을 심의, 편성하기도 했다”며 “지난 7대 의회도 잘 꾸려왔지만 이번 8대 의회는 특히 의원들과 서로 소통하고 합의하는 열린 의회로 성큼 다가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역대 어느 의회보다 투명하게 일하겠다”며 “잘못된 부분은 자문해 주시고 의회도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현주 부의장도 “현재 8대 의회는 그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우선 여성 의원이 많아졌으며 의원들은 더 젊어지고 더 전문화 됐다”며 “좋은 기회를 맞아 의원들이 더 개방된 마음으로 투명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출입기자협회 안병욱 회장은 “성동구의회 의원들이나 지역 언론사 모두 구민의 삶 증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더욱 의회와 언론이 서로 상생하는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 기초의회로 성동구의회가 의뜸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이어 “지난 100일 동안에는 의원들과 출입기자들 간 소통이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성동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동구 출입기자협회는 지역발전과 의정활동에 매진해 온 모범 의원들을 선정해 매년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공로패는 협회 회원사 출입기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뽑는 것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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