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승택)이 지난 추석연휴 혜화동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장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환경정비에는 시공업체가 아닌 생활관팀 전 직원이 나서 약 5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도 거둔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공단에 따르면 이날 생화관팀 직원들은 고객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영장 물을 전부 배수하고 바닥의 줄눈과 수영수를 새로 교체했다. 수영장 데크와 체온조절실, 탈의실, 샤워장 대청소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외에도 공단이 운영하는 다른 문화·체육시설들도 환경정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연휴 기간을 이용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먼저 종로구민회관은 주차장 천장과 샤워실에 대한 보수공사를 실시했으며 종로문화체육센터는 음향장비와 체온조절실에 대한 보수공사를 실시하였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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