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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작전시장, 대형마트와 상생 ‘코리아세일페스타’ 눈길
인천 작전시장, 대형마트와 상생 ‘코리아세일페스타’ 눈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10.02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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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10월7일까지... 상인회, 지자체, 롯데마트 협력 진행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내수경기를 살린다는 취지로 시작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올해 3회 째를 맞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 5곳, 경기 2곳, 인천시 2곳 등 전국 9개 전통시장을 거점시장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7일까지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특히 인천 작전시장은 ‘천년의 약속이 흐르는 작전시장’이란 슬로건으로 지역 문화자원과 지역축제, 대형마트 상생 행사까지 연계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간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인천 작전시장이 오는 7일까지 개최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축제에 대형마트와 함께 상생 방안을 모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 작전시장이 오는 7일까지 개최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축제에 대형마트와 함께 상생 방안을 모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9일일 진행된 ‘전통시장에서 떠나는 역사문화탐방’에서는 서울, 경기, 인천지역 소비자 사전 접수를 통한 관광객 500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작전시장, 부평향교, 부평도호부 6km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며 역사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작전시장 체험이 진행됐다.

지난 1일에는 관내 어린이 250명 팸투어, 국내파워블로거 원정대 40명, 중국대학생 기자단 40명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지난달 30일 지역축제와 연계한 ‘까치골 주민노래자랑’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1000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보였다.

이어 오는 7일에는 24팀 100명이 참가하는 ‘계양구 어린이 벨리댄스’도 예정돼 있다.

특히 작전시장의 이번 행사에서는 대형마트와 상생행사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작전시장 인근에 위치한 롯데마트 계양점과 상인회, 사업단, 지자체가 서로 협력해 대형마트와의 상생 행사로 꾸린 것이다.

롯데마트 계양점내 ‘코리아 세일페스타 작전시장 홍보관’을 운영하는 한편 행사의 마지막날인 7일에는 공동진행하는 ‘롯데마트와 함께하는 경품추첨’이 작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를 진행한 작전시장 이성욱사업단장(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2018 작전시장 가을행사를 계기로 작전시장이 주민과 함께 하며,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상인들과 한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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