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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YouTube 유튜브 마케팅 
[신간] YouTube 유튜브 마케팅 
  • 송범석 기자
  • 승인 2018.10.05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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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유튜브 마켓팅은 따로 전문 자격이 있을 정도로 난해한 게 사실이다. 물론 알고 나면 쉽지만 그 정교함 때문에 잔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높다. 물론 진입장벽이 높다는 것은 제대로 알고만 한다면 경쟁상대가 적기 때문에 더 효율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유튜브 순방문자는 2018년 6월 기준으로 모바일에서 약 2446만 명, PC에서 1329만 명이다. 우리나라 동영상 매체 중에서는 단연 1위이다. PC와 모바일을 합하면 약 3000만 명에 달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자 4300만 명 중에 70%는 유튜브를 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한편 모바일 앱 이용자는 약 2446만 명 40대 그룹이 23%로 가장 높다. 10대는 14%, 20대는 15%, 30대는 18%로 고른 연령 비율을 확보하고 있어서 광고를 하기에도 적격이다.

 

한편 유튜브의 알고리즘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먼저 조회수에 대한 이야기이다. 예를 들어 100만 명의 조회수가 나왔다고 치자. 그렇다면 정말로 100만 명이 다 그 영상을 시청한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중복시청 때문이다. 평균치를 적용했을 때 중복 시청은 약 1.2회~1.5회 정도가 된다. 다시 말하면 100만 조회수 영상의 순시청자수는 대략 72~83만 명 정도라고 보면 된다. 이 점을 이해를 해두는 게 중요하다.

아울러 유튜브 조회수는 10초 이상을 시청해야 카운팅이 된다. 이는 어뷰징을 막기 위해서 공개가 된 것은 아니므로 정확한 데이터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그렇다고 한다. 아울러 조회수가 카운팅되는 것과 관련, 영상이 조회되고 있는 조회수가 정상적인 시청에 의한 것인지, 그렇지 않은 것인지를 시스템에서 필터링을 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조회수를 의도적으로 올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현재 다수의 기업들이 영상을 활용해 적극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언론보도 기사를 통해 영상 조회수 100만 돌파, 500만 돌파, 1000만 돌파의 소식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유튜브는 구글에 이어 전세계에서 2번째로 검색량이 많기 때문에 관심과 투자가 필요한 영역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유튜브의 국내 검색량을 볼 때, 이젠 유튜브에서 어떻게 하면 자사의 영상 컨텐츠를 상위에 올릴 수 있는지가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광고의 트렌드는 ‘짧은 광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네이버 TV 등은 15초 이상의 의무 시청 방식으로 동영상 광고를 고수하고 있는데, 이런 의무 시청 방식은 시청자들에게 점차 외면을 받고 있다. 똑똑해진 시청자들은 15초 의무 시청 광고를 거부하는 대신, 6초 미만의 광고 노출 방식인 범퍼애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 범퍼애드의 장점은 광고에 대한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과 광고 소재 제작이 비교적 수월하다는 것, 그리고 광고 과금방식 역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이다.

<유튜부 마케팅>은 이러한 최신 기법과 흐름을 모두 담고 있다.

국내외 500여 기업, 1,000개 이상의 유튜브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 저자가 이론적인 지식보다는 필드에서 경험한 다양한 실제 집행 사례를 담았다. 책에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어떤 영상 콘텐츠로 어떻게 동영상 광고를 하고 있는지 소개되어 있다. 또 유튜브 검색결과, 추천영상, 조회수 등 주요 알고리즘을 설명했다.

임현재 지음 / 디지털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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