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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도박업체, 노벨 평화상 유력 수상자 문재인·트럼프 꼽아
해외 도박업체, 노벨 평화상 유력 수상자 문재인·트럼프 꼽아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8.10.05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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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 가능성이 해외에서도 점쳐지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도박업체들이 올해의 유력한 수상자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독립 운동을 이끈 '카를레스 푸지데몬 카탈루냐 전 자치수반' 등을 꼽았다고 보도했다.

4일(현지시간) 타임에 따르면 도박업체들이 꼽은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하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다.

타임은 2017년 북한의 빈번한 핵실험·미사일 발사 등으로 안보위기를 겪던 두 나라가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노력으로 비핵화의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 가능성이 해외에서도 점쳐지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도박업체들이 올해의 유력한 수상자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독립 운동을 이끈 '카를레스 푸지데몬 카탈루냐 전 자치수반' 등을 꼽았다고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 가능성이 해외에서도 점쳐지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도박업체들이 올해의 유력한 수상자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독립 운동을 이끈 '카를레스 푸지데몬 카탈루냐 전 자치수반' 등을 꼽았다고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그러나 노벨 위원회가 북한 정권의 정치범 구금과 고문, 주민들의 기아 상태 등을 보고한 유엔 보고서를 간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타임은 지적했다.

노벨 위원회에 따르면 노벨 평화상 후보는 331명이다. 이들 중 개인은 216명, 단체는 115개로 2016년 이후 가장 많은 수가 후보로 올랐다.

수상자 선별 과정은 발표 때까지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지며, 후보자들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노벨평화상은 스웨덴 발명가인 노벨의 뜻에 따라 제정돼 1901년부터 총 98차례 시상이 이뤄졌다. 한국에서는 2000년 사상 첫 남북정상회담을 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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