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6일 오전 9시 경 통영에 상륙함에 따라 이날 오전 귀국 할 예정이었던 10.4선언 11주년 기념 평양통일대회 방북단의 귀환 일정도 연기됐다.
이날 방북단은 오전 11시 평양 순안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태풍의 북상으로 정부 수송기가 서울에서의 이륙이 불가능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방북단은 당초 예정된 중앙식물원 방문 외 자연사박물관과 중앙동물원을 추가로 참관할 계획이다.
한편 방북단은 이날 오후 7시20분경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 서울로 귀국할 방침으로 태풍의 이동경로에 따라 다시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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