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교육과 차별 커리귤럼... 윤숙향 교수, 양정원 교수 등 교수진도 눈길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한국 최초로 통합의학석사학위 과정인 ‘메디컬필라테스’ 전공을 신설한 차의과학대학교가 2019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2일부터 11월16일(오후 5시 마감)까지로 인터넷을 통한 접수만 가능하다.
모집전공은 ▲메디컬필라테스를 비롯해 ▲통합의학 ▲대체의학 ▲휴양의학 ▲식품의학 ▲자세체형교정 등 총 6개 분야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취득자(2019년 2월까지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자) 및 법령에 의거 동등이상의 학력소지자면 된다. 다만 통합의학전공의 경우에는 국내외 대학 학사학위 취득자(2019년 2월까지 취득이 가능한 자)로서 국내외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의 면허증이 있어야 한다.
전형방법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11월24~30일)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며 면접은 전공에 대한 지식 및 이해도, 전공에 대한 적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제출서류 및 방법, 지원자 유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행정팀(031-881-7077, 707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은 필라테스와 의학 분야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결합시킴으로써 기존 교육과는 차별화된 유능한 전문가 양성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능해부학, 신경학, 근골격 진단평가 등 의학적인 이론을 통해 필라테스의 메디컬 응용을 극대화 하는 커리큘럼과 최고의 교수진도 눈길을 끈다.
먼저 한국 최초 폴스타필라테스 자격증을 취득한 윤숙향 교수는 필라테스계의 입지적인 전문가로 그간 축적된 연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4년 사단법인 국제필라테스교육협회를 설립해 수많은 전문가들을 배출해 오고 있다.
최근 필라여왕으로 불리며 각종 예능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필라테스를 알리고 있는 양정원 교수도 이목을 끈다.
오는 21일에는 판교 차바이오 컴플렉스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입학설명회도 가질 예정으로 미리 거리큘럼을 살펴보고 교수진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도 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통합의학대학원 교육과정 소개와 함께 양정원 교수의 '메디컬 필라테스 무엇이 다른가', 허봉수 교수의 '식품의학의 미래 비전', 이영좌 교수의 '에너지 의학의 이해와 치유 사례', 공병선 부원장의 '바르게 걸으면 인생이 달라진다'등의 강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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